[뉴스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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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8·20·21대)
<주요 발언>
"이재명 뜻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중도확장 가능"
"국힘 사과, 마지막 기회‥외면하면 국민에게 버림받는 정당 될 것"
"추경호 영장 당연‥수사 방해·재판부가 변수"
"내란 공무원 색출해야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어"
"기존 특검, 상황 본질 못밝힐 우려..종합특검 필요"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장경태 결정적 증거 아직‥상황 더 지켜봐야"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전현희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딱 맞춰 오셨습니다. 최고위원 사퇴하셨던데요. 서울시장 나가시는 거예요?
◎ 전현희 > 네, 일
오션파라다이스게임 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공식 출마 선언은 언제 하십니까?
◎ 전현희 > 그동안 최고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느라 사실상 준비랄 것도 하지 못했고요. 이제부터 여러 가지 공약, 정책, 그리고 각오 이런 것을 다지고 이만하면 됐다 싶으면 출마를 하겠습니다.
◎ 진행자 > 조금
릴게임황금성 더 준비해서 하시겠다.
◎ 전현희 > 네, 조금 더 준비하겠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이미 여러 분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하신 분도 있고 의사를 밝히신 분도 계세요. 보면 박홍근 의원 이미 공식 출마 선언하셨고 박주민·서영교 의원, 박용진 전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름이 많이 거론이 되거든요. 그분들에 비해서 나의
쿨사이다릴게임 강점은 이거다 뭘까요?
◎ 전현희 > 일단 다들 정말 훌륭한 분들이시고요. 한 분 한 분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감히 생각해 보자면 이재명 대표 시절 이재명 대표와 함께 지도부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재명 대통령님의 뜻을 누구보다 잘 알고 또 함께할 수 있는 후보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그동안 내란 종식과 개
바다이야기APK 혁 과제, 가장 민주당 최전선에서 수행을 해 왔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당원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하고요. 또 하나는 서울은 예선도 중요하지만 본선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본선에서 서울 시민들이 저 사람 서울시장감이다 하고 인정해 줄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일단 국민권익위원장으로서 3년 동안 행정 경험을 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당대표 시절 늘 말씀하신 게 ‘행정의 본질은 민원 해결이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주무부처입니다. 그래서 전국을 다니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국민들과 소통했던 그 경험, 또 행정 경험, 이것이 아마 서울시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 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중도 보수층에서 소구력이 있어야 민주당 후보로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데 강남에서 당선된 그런 경험, 강남을 이해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보다는 나름의 경쟁력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경쟁력 많으신데요. 오늘 보니까 근데 김병주 최고위원, 한준호 최고위원도 사퇴를 하셨더라고요. 그러면 일단 세 분만 출마하시는 건가요, 두 분은 경기도지사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 전현희 > 내일이면 사퇴 마감일이고 오늘 다른 분들은 다 사퇴하지 않겠다 의사 표현을 하셨고요. 불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마 세 사람이 모두 사퇴하고 그 이후엔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도부가 교체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최고위원님 말씀은 일단 세 사람만 최고위원에서 사퇴를 했다. 더 이상의 출마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지금까지는.
◎ 전현희 > 네, 비대위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도부 체제는 그대로 유지가 된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조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모레면 불법 비상계엄 1년이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에 대해서 사과 얘기가 왜 안 나오냐 이런 목소리가 많거든요. 근데 지금 보면 사과는 안 하고 당내 갈등만 더 커지는 모양새다 이렇게 많이들 봅니다. 왜 그렇다고 보세요?
◎ 전현희 > 일단 오히려 사과를 얘기하고 국민들에게 유감 사과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그런 국민의힘 당내 인사들이 오히려 핍박받고 비난을 받아 있는 그래서 그걸로 분열되는 양상인데요. 사실상 국민의힘에게는 어떻게 보면 12.3 비상계엄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는 이 모습이 가장 유일하고도 마지막 남은 그런 기회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기회마저 사실상 국민들에게 반성하지 않고 고개 숙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비상계엄과 또 윤어게인 옹호로 일관한다면 아마 국민들로부터 사실상 버림받는 정당으로 되지 않을까. 그래서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한 번 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처럼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사실상 윤석열 내란수괴 혐의자를 옹호하고 한다면 국민의힘에게 남은 것은 국민의 심판밖에 없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오히려 장동혁 대표는 보니까 ‘민주당이 비상계엄을 유발했다’, 법이재명 정권을 조기 퇴진시켜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장외집회 매일 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사실상 말도 안 되는 주장이고요. 국민의힘이랑 윤석열 정권이 비상계엄 내란을 일으켰다는 이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인데, 오히려 민주당에 뒤집어씌우려고 해도 통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이고 반성이 없는 정당이다 이런 국민들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요. 더 나아가서는 그냥 내란이나 여기에 대해서 옹호하는 것을 뛰어넘어서 사실상 내란에 동조했다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위헌정당 해산 심판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마지막 국민들에게 그렇게 자신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번 12.3 비상계엄 1주기다. 여기서 전향적인 자세로 국민들에게 사죄를 하는 것이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장외집회 계속하고 있잖아요. 근데 양향자 최고위원이나 박정하 의원이 ‘불법 비상계엄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막 지지층들이, 강성 지지층들이 야유를 보내기도 하고 한동훈 전 대표 연루돼 있는 당원게시판 조사하라, 또 친한계 의원 징계하라, 뭐 이렇게 나오잖아요. 이런 일련의 상황은 왜 계속 일어난다고 보십니까?
◎ 전현희 > 국민의힘이 일부 극우 지지자들에게 너무 경도되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사실 내부에 물론 극우 지지자들이 상당수가 있을 거다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국민의힘 지지자라 하더라도 비상계엄에 대해선 반성하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에 찬성할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다수는 사실상 목소리를 내지 않고 외부에 표현되지 않고 오히려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그 목소리만 따라가다 보면 결국 다수의 국민의힘 지지자들 그리고 중도 또 합리적인 보수 지지자들의 표심을 잃게 될 거다. 외면을 받을 거다. 그래서 그런 일부 강성 지지자들에게는 너무 경도돼서는 뭔가 오판을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오히려 강성 목소리에만 끌려가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심사 내일 있잖아요. 법조인이시기도 한데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법리적으로는 당연히 영장이 나와야 되고요. 비상계엄 해제 표결이라는 헌법상의 국회의원 책무를 다하지 않은 책임은 매우 무겁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윤석열 당시 내란행위에 대해서 동조를 하고 내란이 용이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줬다, 그래서 내란중요임무종사자 이런 혐의를 받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라는 그 상징성으로 인해서 내란동조로 인해서 위헌정당 해산까지도 가능한 그런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그래서 구속영장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지금 그동안 조희대 사법부에서 특검의 주요 수사들마다 건건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내란 종식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 비추어 볼 때에 여전히 영장 발부가 과연 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법조인 입장에서 보실 때는 당연히 구속영장이 발부돼야 될 사유인데 지금의 재판부에 대해서는 좀 우려가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를 하면 영장이 발부되든 기각되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어떻습니까?
◎ 전현희 > 지금 특검 수사는 특검 수사고요. 또 정치인의 정치입니다. 저희들이 특검 수사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그런 의도나 생각은 전혀 없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 비상계엄 또 현직 대통령에 의한 내란행위라는 이런 우리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 아닙니까. 근데 여기에 대해서 분명한 진상규명과 단죄가 없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가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거다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에 의한 내란에 대한 확실한 진상 규명 이것이 너무 중요하고요. 이것은 정치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역사에 모범을 보이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죄를 지은 자는 그에 걸맞은 그런 처벌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모레면 불법 비상계엄 1년이거든요. 이재명 대통령도 특별담화를 한다고 예고가 돼 있고 민주당에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계신 걸로 압니다. 어떤 메시지가 담길 거다 이렇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 전현희 > 대통령께서는 실제로 윤석열의 내란 사태에 가장 제1의 피해자고 사실 표적이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지 않게 막기 위해서 사법 살인을 도모하면서 정치 검찰에 의해서 탄압을 했고 그것이 실패하니까 군사 쿠데타를 통해서 사실상 영구집권을 획책한 것이 12.3 비상계엄의 본질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아픔과 회한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마 대통령께서는 그런 모든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내려놓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 K-민주주의의 앞으로의 비전 그리고 또 빛의 혁명에 함께했던 국민들에 대한 감사, 고마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그런 메시지를 제시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K-민주주의를 해외에서도 많이 강조하시기는 하셨습니다. 좀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의 내란가담 의혹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내년 지방선거 정치적 목적으로 하고 있는 거다’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 전현희 > 국민의힘의 그런 주장이야말로 정치적 주장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공무원들이 내란에 가담했다면 그야말로 그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도 위반했고 공무원의 사실 자격이 없는 그런 행위 아니겠습니까? 그런 내란에 가담한 공무원을 죄를 덮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내란에 가담했던 사실상 공무원들이 해서는 안 될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우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게 맞다. 그래서 죄가 없는 공무원들, 사실상 무고한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 이런 거 전혀 아닙니다. 실제로 내란에 적극 가담하거나 공무원이 해야 할 그런 행위에 대해서 위법한 행위를 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는 것이고요. 그것은 반드시 우리 새로운 내년에 그런 모든 개혁 과제 내란 종식을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나아가는 데 있어서는 어쩔 수 없이 밟아야 되는 그런 또 과제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필요한 절차다 꼭 필요한 일이다.
◎ 전현희 > 청산하는 것이 또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그런 밑받침이 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럼 내란전담재판부도 추진을 계속하시는 겁니까?
◎ 전현희 > 내란전담재판부는 내일 법사위에서 논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특검이 있으면 특판이 있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요. 그동안 지귀연 재판부로 상징되는 사실상의 이해할 수 없는 구속취소 결정이라든지 또 재판 지연이라든지 자칫하면 윤석열 내란수괴 혐의자가 또 석방될 그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모든 걸 볼 때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졌고, 공정한 재판이 어렵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내란전담재판부를 통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그런 공정한 재판부를 구성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내일부터 법사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하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이 추가 특검 가능성 얘기를 했는데 오늘 오전 정청래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언급을 했습니다. 민주당 안에서 검토가 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까, 어떻게 봐야 돼요?
◎ 전현희 > 일단 오늘 최고위에서는 논의가 있었고요. 채해병 특검의 경우에도 수사가 종결됐지만 사실상 채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책임자를 기소를 하고 구속을 했지만 수사외압 부분에 관해서는 사실상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 생각합니다. 사실 현직 대통령이 이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고 격노를 했다. 그래서 거기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한 사람, 박정훈 대령을 오히려 피고인으로 몰아간 일련의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더 철저한 진상규명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두 구속영장이 기각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매우 미흡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지금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의 경우에도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의 부족, 그리고 또 수사 방해, 사법부에 의한 영장 기각으로 이 상황의 본질에는 미흡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특검이 종료하고 내용을 볼 때 국민의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여전히 특검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걸 종합하는, 앞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되겠지만 미흡하다면 종합특검도 불가피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단 해병대원 특검은 지난달에 끝났는데 나머지 2개 특검이 이달에 끝났잖아요. 결과를 본 뒤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종합특검으로 갈 수도 있다라는 게 지도부의 생각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일단은 검토 중이다.
◎ 전현희 > 네.
◎ 진행자 >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요. 성추행 의혹이 일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을 했는데 본질은 데이트 폭력 사건이다, 자신은 피해자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근데 만약 데이트 폭력 사건이라고 해도 성추행 의혹하고는 또 별개거든요. 당에서는 이 사안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전현희 > 일단 지금 장경태 의원이 본인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고요. 물론 사실이라면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근데 현재 양 당사자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고 결정적인 증거도 아직 양쪽에서는 제시가 되지 않은 상황이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하게 봐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굉장히 위중한 사안이고 굉장히 당에서도 아주 주의 깊게 긴장된 마음으로 이 사건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당사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당 윤리감찰단에 당대표께서 감찰을 지시했고 수사가 지금 시작이 됐기 때문에 그 내용은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장 의원이 법사위에서도 나가야 한다, 2차 가해 우려 논란도 있다고 주장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민주당에서 미흡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 전현희 > 만약에 사실이라면 그런 주장이 다 수용이 돼야 된다 생각하지만 아직은 당사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진상규명이 좀 더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일단 당의 윤리감찰단에서 나오는 결과를 지켜보겠다. 목감기 조심하셔야 됩니다. 전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현희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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